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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튼,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사업 강화 위해 조셉 카이랄라 신임 대표 임명

조셉 카이랄라 .
조셉 카이랄라 .

세계적인 호텔 체인 힐튼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사업 확장과 운영 강화를 위해 조셉 카이랄라(Joseph S. Khairallah)를 일본, 한국, 마이크로네시아 지역의 부사장 겸 대표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도쿄를 기반으로 활동할 예정인 카이랄라 신임 대표는 힐튼이 보유한 32개 호텔 운영은 물론, 향후 선보일 새로운 호텔 포트폴리오의 성장을 주도할 계획이다.

카이랄라 대표는 힐튼 일본, 한국, 마이크로네시아 지역에서 지난 12년 간 이룩한 기록적인 성장의 바통을 티모시 소퍼(Timothy Soper)로부터 이어받게 된다. 힐튼은 2012년 9개 호텔과 2개 브랜드를 시작으로 현재는 32개 호텔과 6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월도프 아스토리아 리조트 2곳을 포함해 향후 추가될 9개 호텔이 포트폴리오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40년 이상의 경력을 자랑하는 호텔 업계 베테랑인 카이랄라 대표는 2018년 중국 북부 지역 운영 부사장으로 힐튼에 합류한 이래 힐튼의 입지를 공고히 하며, 힐튼 호텔 포트폴리오를 28개에서 51개로 성장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 그는 서비스 가치 증대와 고객 만족도 유지 및 강화를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관리해왔다.

힐튼 아시아 태평양 지역 대표 알란 왓츠(Alan Watts)는 카이랄라 신임 대표의 풍부한 업계 경험과 글로벌 및 지역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를 높이 평가하며, 그의 리더십과 서비스 제공에 대한 열정이 일본, 한국 및 마이크로네시아 지역에서 힐튼의 사업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지역 내 입지 확대와 우수한 성과를 낸 팀을 이끌며 미래의 호스피탈리티 리더를 육성하는 데 헌신해온 소퍼 대표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했다.

조셉 카이랄라 신임 대표는 힐튼의 일본, 한국 및 마이크로네시아 지역 대표로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 매력적인 지역의 특징적인 문화와 기회 요소를 활용하는 것이 힐튼이 해당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공하는 데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힐튼의 유서 깊은 업적을 이어나가 팀을 한층 더 높은 수준으로 이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힐튼은 지난해 일본 진출 60주년과 한국 진출 40주년을 맞이했으며, 괌에서도 50년 이상 힐튼만의 차별화된 호스피탈리티 서비스를 제공해 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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