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글로벌메세나협회-대구시재향군인회, 메세나운동 활성화 업무협약

대구글로벌메세나협회(협회장 신홍식)는 지난 2일 향군회관에서 대구시재향군인회(회장김인남) 와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과 메세나운동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대구글로벌메세나협회에서는 신홍식 협회장을 비롯한 변상독 부회장(KB테크 대표), 이승우 운영위원장(루브캠코리아 대표), 이승택 한국산단 IT미클회장, 안경주 변리사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의 협약은 ▷국가발전과 사회공익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한 학술연구와 시민교육 상호협력 ▷대구시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 ▷협약기관의 공간 및 시설 등의 인프라 공동이용 ▷각 기관이 추진하는 각종 문화 행사 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조▷양기관 간 홍보 및 교류에 필요한 사항에 대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인남 대구시재향군인회 회장은 "대한민국 최고·최대 안보단체인 대구시재향군인회는 9개 구·군회에 51만 회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공익을 증진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복지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대구글로벌메세나협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그동안 부족했던 문화예술단체와의 협력 및 지원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돼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홍식 협회장은 "다른 지역보다 늦게 출발한 지역의 메세나운동이 대구시재향군인회 51만 회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의 메세나운동을 지역민들에게 좀 더 다가갈 수 있게 되었고 나아가 대구 문화예술의 新 문화르네상스를 이룰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대구글로벌메세나협회는 지역의 메세나운동 활성화 및 홍보를 위한 지속적인 릴레이 업무협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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