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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국민권익위 부위원장 초청 반부패·청렴 특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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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상 갑질 금지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안내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부산시는 5일 오전 시청 대강당에서 정승윤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을 초청해 공직자 부패방지 및 청렴도 제고를 위한 '반부패·청렴 특강'을 했다.

모든 공직자는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 1회·2시간 이상의 부패방지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부산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과 구·군, 시 산하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임직원(참석 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했다.

정승윤 부위원장은 직무상 갑질 금지 관련 규정을 포함한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청렴 관련 법령 주요 내용에 대해 강의했다.

부산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청렴 체감도 2등급, 청렴 노력도 2등급 이상을 받았다. 이는 광역시도 중에서 부산시가 유일하다.

시는 올해 종합청렴도 1등급을 목표로 세우고 구·군, 산하 공사·공단 등의 청렴 역량이 다 함께 올라갈 수 있도록 청렴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2, 3월 구·군 청렴 담당 팀장 및 부서장 대상 청렴 회의를 통해 시·구군 간 청렴 정책 협력 및 공동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4월부터 청렴 교육 이수율 제고를 위해 시와 구·군의 교육 일정을 매월 공유해 대면 교육 의무자가 교육을 놓치는 경우가 없도록 할 예정이다.

또 최근 9기 모집을 완료하고 출범식을 마친 시 청렴동아리 '청렴갈매기'와 구·군 자율청렴 동아리가 함께 캠페인 등 연합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올해는 청렴도 최상위권 달성을 목표로 모든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청렴 의지를 다지고 청렴 가치를 소중히 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구현'을 청렴으로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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