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을 뽑은 4·10 총선 사전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된 가운데 경북 의성청송영덕울진 선거구에 속한 의성군이 도내에서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6일 오후 6시 기준 의성군은 선거인 4만6천722명 가운데 2만1천419명이 투표를 마쳐 사전투표율 45.85%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31.28%)은 물론, 경북 평균 사전투표율인 30.75%를 훌쩍 웃도는 수준이다.
의성군 내에서는 신평면의 사전투표율이 67.52%로 가장 높았고, 이어 단밀면(54.23%), 가음면(52.87%), 단북면(51.28%), 안사면(51.13%) 등의 순이었다.
유권자 수가 가장 많은 의성읍은 37.18%의 사전투표율을 보였다.
높은 사전투표율에도 의성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 18곳 모두 별다른 잡음없이 투표가 진행됐다.
이날 찾은 의성읍사무소 사전투표소는 주차 공간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유권자들의 투표 행렬이 이어졌다. 유권자들의 행렬에도 선거관리원들이 주요 지점마다 적극적으로 유권자들에게 이동 경로를 안내하며 혼란을 막았다.
사전투표소에서 만난 직장인 장모(46) 씨는 "선거일에 다른 일정이 있어 미리 투표를 하러 시간을 냈다"면서 "총선 출마자 간에 경쟁이 치열하지 않아 다소 아쉽지만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고 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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