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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날 맞아 청송 현서중·고 쓰레기 줍는 ‘플로깅’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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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동안 마을 돌며 환경 정화
지난해 제로웨이스트 챌리지를 기점으로 학생들 환경분야에 집중
올해 챌린저스 서포터즈 탄생…이번 플로깅 행사 진행

청송 현서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17일 지역에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 현서중·고 제공
청송 현서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17일 지역에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 현서중·고 제공

지구의 날(매년 4월 22일)을 맞아 청송 현서중·고등학교에서 지난 17일 '플로깅' 활동을 했다.

플로깅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인 스웨덴어 '플로카 업(plocka upp)'과 영어 단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것을 뜻한다.

이날 현서중·고 전교생이 총 2시간 동안 마을을 돌며 쓰레기를 줍고 환경 정화에 동참했다.

학생들은 지난해 시행한 제로웨이스트 챌린지를 통해 환경 오염의 심각성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깨달아 이후 지속적인 환경 활동을 하고 있다. 이런 생각과 의지를 모아 올해 학생들은 챌린저스 서포터즈를 만들어 환경분야에 집중적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도 챌린저스 서포터즈가 챌린지 기획과 홍보, 전반적인 진행 등을 주고 했고 학생들의 인터뷰까지 담당했다. 또한 밴드를 활용한 개인 인증 시스템을 마련해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환경 정화 활동에 동기를 부여하는 유의미한 시간을 보냈다.

플로깅에 참여한 학생은 "무의식적으로 행해왔던 행동이 플로깅이라는 걸 이번 활동을 통해 알게 되었다"며 "평소에는 지나쳐서 몰랐지만 마을 곳곳에 생각보다 쓰레기가 많아서 놀랐고 활동 후 깨끗해진 마을을 보며 뿌듯함을 느꼈다. 나아가 다른 환경 보호 활동에도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봉진 현서중·고 교장은 "앞으로도 지역과 연계한 창의적 체험활동과 학생 주도형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송 현서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17일 지역에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 현서중·고 제공
청송 현서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17일 지역에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 현서중·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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