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지난 20일 개인 226가구와 12개 단체에게 분양한 도심 속 텃밭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도심 텃밭은 영주시가 지난 3월 초까지 개인 392가구와 단체 12곳의 신청을 받아 가족 수가 많은 가구와 어린이집, 학생, 사회복지설 등에 우선 배정한 곳이다.
텃밭을 분양받은 시민들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자율적으로 참여해 상추와 고추, 오이, 방울토마토 등 각종 농작물을 심고 가꾼다. 시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농업의 사회적 가치 체험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권영금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3평 남짓한 작은 텃밭이 이웃 간의 배려와 나눔, 공동체의 소중함을 깨닫는 공간으로 자리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 도시 텃밭은 2015년부터 영주시 아지동 233-1번지에 조성, 운영 중이다. 지난해에는 일반가정 220가구와 단체 9곳에 분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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