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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제조업 AI 융합 기반 조성' 사업 최종 선정…사업비 90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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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5개 지자체 사업 공동 추진…인공지능 활용 제조업 현안 해결

대구시청 산격청사. 매일신문DB
대구시청 산격청사. 매일신문DB

대구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제조업 AI(인공지능)융합 기반 조성'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대구를 포함한 부산·울산·경남·경북 등 영남권 5개 지자체가 관련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제조업 AI융합 기반 조성 사업은 AI 솔루션 개발 및 실증을 통해 제조업 현안을 해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산업 현장에 특화된 AI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은 물론 AI기업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세부 사업을 보면 ▷AI 기술 실증에 필요한 기술·인프라를 제공하는 '인공지능 전환(AX) 랩' 구축·운영 ▷제조데이터 기반 AI 기술 개발·실증 지원 ▷AI 솔루션 도입 컨설팅 ▷AI 표준 모델 시험·인증 지원 및 국내외 확산 등을 추진한다.

각 지자체는 지역 중점산업의 생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업 수요 맞춤형 AI기술을 개발한다. 대구의 경우 지능형 기계, 경북은 철강 산업에 적합한 솔루션을 적용할 예정이다. 실제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올해를 시작으로 향후 3년간 영남권 5개 지자체에 총 사업비 450억원(국비 300억원·지방비 150억원)이 투입된다. 대구시는 다음 달부터 올해 사업에 참여할 공급·수요 기업을 공모할 계획이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산업에 활용·융합하는 '인공지능 대전환'(AX)이 지역산업 경쟁력에서도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기업 경쟁력 제고와 현안 해결을 위해 산업현장에 적용이 가능한 수준의 인공지능 융합 기술 혁신과 확산이 이루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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