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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책의 날 앞둔 안동, "책의 향기에 물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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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 도서관 71만여권 도서 보유, 시민 1인당 4.62권
책 읽는 환경 만들기 노력, 안동시민 한해 48만권 읽어
19일, 서미숙 작가 '책으로 떠나는 종점기행' 북 콘서트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독서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나서고 있는 안동시가 주목 받고 있다. 안동시는 시민 독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안동시 제공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독서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나서고 있는 안동시가 주목 받고 있다. 안동시는 시민 독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안동시 제공

'책 읽는 도시 안동'이 주목받고 있다.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언제 어디서나 책 읽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자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책 향기에 물들고 있다.

안동시는 22일 공립 공공도서관 6곳, 작은 도서관 14곳을 비롯해 전문도서관·대학도서관·학교도서관 등 특수목적 도서관을 포함해 모두 20곳의 도서관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2023년 기준 소장도서 수는 공공도서관 60만 권, 작은도서관 11만 권 등 71만여 권이다. 안동시민 1인당 보유 권수로 환산하면 4.62권으로 전국 통계보다 높다.

안동시민이 지난해 지역 도서관을 이용해 책을 대출한 수는 약 48만 권이다. 시민 1인당 3.14권을 읽었다.

이는 안동시가 모바일회원증 서비스, 전국에서 하나의 회원증으로 대출할 수 있는 '책이음 서비스' 등을 도입해 시민이 좀 더 편리하게 책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결과다.

안동시는 공공 도서관이 앞장서 책 읽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도서 무료택배서비스인 책바다와 책나래 서비스, 전국 협약도서관에서 하나의 회원증으로 대출할 수 있는 책이음과 이용자 희망도서 신청서비스, 지역서점과 도서관의 협력사업인 '독서포인트 서비스'와 '지역서점 스탬프투어-쌓고, 쓰고, 찍고', 사람이 책이 돼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휴먼라이브러리 사업,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한다.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독서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나서고 있는 안동시가 주목 받고 있다. 안동시는 시민 독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서미숙 작가 초청 북콘서트 모습. 안동시 제공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독서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나서고 있는 안동시가 주목 받고 있다. 안동시는 시민 독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서미숙 작가 초청 북콘서트 모습. 안동시 제공

복합문화공간으로 많은 시민이 거리낌 없이 도서관을 찾을 수 있도록 독서와 문화를 접목한 다양한 행사도 마련하고 있다.

도서관에서 즐기는 '야(夜)간 산책(冊)', 범시민 독서행사인 '북(Book)적 북(Book)적 시민독서한마당', '문화가 있는 날' 공연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문화 산책', 지역작가 지원사업, '길 위의 인문학' 등을 진행한다.

지난 19일에는 지역 출신 서미숙 작가를 초청해 신간 '안동 시내버스 종점기행'을 소개하는 '2024년 웅부 미니 북 콘서트'를 '책으로 떠나는 종점기행'이라는 주제로 마련했다.

당시 60여 명의 독서 팬들이 참석했다. 진정한 여행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특강과 책 '종점기행'에 얽힌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내고, 북코낭독회 회원들과 독자, 작가가 직접 낭독하는 등 종점기행 책 속으로 여행을 떠나기도 했다.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독서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나서고 있는 안동시가 주목 받고 있다. 안동시는 시민 독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Book적 Book적 시민독서한마당 모습. 안동시 제공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독서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나서고 있는 안동시가 주목 받고 있다. 안동시는 시민 독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Book적 Book적 시민독서한마당 모습. 안동시 제공

'안동 시내버스 종점기행'은 서 작가의 버킷리스트 '안동 시내버스 타보기'를 실천하며 안동 외곽의 숨겨진 명소를 탐방한 여행기다. '안동 시내버스 종점기행'은 집필 이후 변경된 최신 버스 번호표를 게재해 안동을 찾는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도서가 됐다.

안동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안동시민이 편안하게 즐기는 도서관 문화를 형성해 시민 전체가 책의 향기에 물들어 독서를 생활화하고 자유롭게 도서관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시민뿐만 아니라 안동에 머무는 타 지역민도 언제 어디서나 독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명실상부한 '책 읽는 도시 안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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