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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해경, 26일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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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해경 26일 후포마리나항에서

울진해양경차서. 매일신문DB
울진해양경차서. 매일신문DB

경북 울진해양경찰서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울진 후포마리나항에서 개인용 동력수상레저기구 대상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개인용 동력수상레저기구는 대부분 육상에서 보관하다 성수기에만 사용하며, 특히 봄철에는 겨울 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레저기구를 점검하지 않은 채 바다로 나가 장비 고장으로 표류하거나 다른 선박과 충돌하는 등 2차 사고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 3년간 울진해경에 접수된 해상 수상레저사고 총 32건 중 28건인 87.5% 가량이 단순 기관고장으로 인한 표류사고로, 개인 레저 활동자들의 출항 전 철저한 기구 점검 및 안전수칙 준수가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울진해경은 전문 수리업체를 통해 동력수상레저기구 점검(엔진오일, 연료필터, 냉각수 등 확인)과 장비관리 요령에 대한 교육을 함께 진행한다.

장윤석 울진해경 서장은 "레저기구는 대부분 선체가 작고 상대적으로 안전에 취약해 표류·기관고장 사고발생 시 충돌·전복 등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출항 전 장비 점검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무상점검에 꼭 참여해 사고도 예방하고 기구 점검 방법과 안전교육도 받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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