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선거기간을 함께 한 당직자들과 회동했다.
한 전 위원장은 3일 비서실장을 지낸 김형동 의원과 당 사무처 당직자 등 20여명과 서울 시내 모처 중식당에서 만찬을 했다.
참석자들에 따르면 한 전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정기적으로 보자"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전 위원장은 또 "처음 같이 호흡을 했으니 종종 같이 보며 교류하자. 특별한 추억이 있는 멤버들이 소중하다"고 말했다.
총선 후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진 것에 대해 한 참석자는 "컨디션이 조금 올라온 것으로 보였다"며 "참석자들은 한 전 위원장에 건강히 지내시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한 전 위원장은 선거 기간 함께 해줘서 고맙다고 감사를 표하면서 "요새 시간이 많다. 도서관도 가고 지지자들이 선물해준 책을 읽으며 지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고 한다.
다만 향후 전당대회 출마 여부와 당의 현안과 관련해서는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전 위원장은 4·10 총선 직후 비대위원장직을 사퇴하고 공개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당에서 인연을 맺은 인사들과 물밑 교류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총선 직후 자신과 비대위 활동을 함께한 비대위원들과 만찬 회동을 했고, 지난주엔 총선 지원 유세에 나섰던 가수 김흥국 씨에게 연락하기도 했다.
앞서 한 전 위원장은 총선 직후 윤석열 대통령과의 오찬 회동을 제안받았지만, 건강상 이유로 참석하기 어렵다며 거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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