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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 고향사랑 기부하면, 1+1+1 혜택이

경북도, 다음달 7일까지 추첨 통해 추가 답례품 제공하기로

경북도청 전경.
경북도청 전경.

경상북도가 고향사랑 기부제 확산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한다.

경북도는 다음달 7일까지 고향사랑 기부금 10만원 세액공제, 답례품(기부액 30%) 외 추첨을 통해 추가로 답례품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행사 참여 방법은 고향사랑e음 누리집에 접속해 경북도 본청에 10만원 이상 기부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경북도는 이벤트 기간 총 40명을 선발해 추가 답례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당첨자는 매주 월요일 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경북도는 고향사랑 기부제 확산을 위해 여름휴가철, 추석명절, 연말 등 각 시기별로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올해로 시행 2년 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10만원 이하 기부금은 전액 세액 공제되며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내년부터는 기부상한액이 2천만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박성수 경북도 안전행정실장은 "기부자의 관심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답례품 추가 선정, 다양한 이벤트 등을 통해 기부를 유도해나갈 것"이라며 "고향사랑 기부제를 활용해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한 기금 사업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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