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 도심내 상습 정체 구간에 대한 도시계획도로가 속속 개통되고 있다.
14일 영천시는 지난 2017년부터 사업비 460억원을 투입해 진행한 영천중학교~완산오거리간 도로 확·포장 공사 1.23㎞ 중 2단계 사업 '북문사거리~중앙사거리' 0.35㎞ 구간을 2년 9개월 만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앞서 1단계 사업인 영천중학교~북문사거리간 0.43㎞ 구간이 2021년 6월 개통했으며 3단계 사업인 중앙사거리~완산오거리 0.45㎞ 구간은 2028년 말 준공 목표로 현재 보상협의 중이다.
대형 트럭 진출입 및 양방향 차량 통행이 많은 도남공단내 유진정밀~동서산업가스 구간과 교촌동 예술창작 스튜디오 인근 도로 역시 이달 중 개통한다.
화룡동 화룡지구 도시개발사업과 연계된 양지길 도로도 이달 말 준공을 앞둬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교통 불편도 해소할 전망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주 여건 및 지역 발전의 근간이 되는 도시계획도로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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