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1시 20분쯤 대구 중구 동성로3가 한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지붕 등을 태우고 꺼졌다.
소방차량 19대와 소방관 54명이 투입돼 진화에 나섰으며 불은 약 30분 뒤인 오후 1시 50분에 완전히 꺼졌다.
이번 화재로 화재 발생 초기 진화에 나선 20대 남성이 연기를 흡입했다. 또 건물 지붕 등이 소실되며 소방추산 약 2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붕 리모델링 공사를 하는 와중에 용접 불꽃이 화재로 이어졌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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