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연호문화센터 전시실에서 동·서 화합과 지역문화예술의 활발한 교류를 위해 '제7회 울진군-보령시 미술 교류전'을 연다.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울진군-보령시 미술교류전은 (사)한국미술협회 울진지부와 보령지부가 주축이 돼 두 도시의 대표적인 미술 작가들의 작품을 교류 전시하는 행사다.
또 지역 예술인의 저변 확대와 주민들에게 다양한 미술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울진군 작가 26명, 보령시 작가 37명이 참가해 각 지역 작가들의 열의와 정성이 담긴 서예, 서양화, 한국화, 조소, 민화,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미술작품 60여 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보령교류전시는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이어진다.
장경희 울진군 문화관광과장은 "서해안과 동해안의 대표 두 도시인 건강한 도시, 행복한 보령과 대한민국의 숨 울진의 다양한 문화예술 교류를 통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하고, 친선과 교류의 장이 더욱 활기차게 이뤄져 지역경제와 문화예술 상생 발전의 주춧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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