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인 19일 대구경북은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최대 32℃까지 올라 덥고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이 평년(최저 8~15도, 최고 22~27도)보다 조금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대구경북은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25도 이상까지 오르고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내외로 오르는 곳도 있겠다. 일교차는 15~20도가량으로 매우 크게 벌어질 전망이다.
오전 9시 30분 기준 기온은 대구 21.8도, 상주 21.4도, 봉화 19.2도, 안동 19.4도, 구미 21.9도, 영천 20.6도, 포항 23.1도다. 낮 최고기온은 22~32도의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다음날인 월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10~17도, 낮 최고기온은 20~30도로 예상된다.
하늘상태는 모레까지 대체로 맑다고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구경북은 당분간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에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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