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 호텔관광항공서비스과가 '2024 베버리지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십'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사)한국카페레스토랑마스터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커피학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18일 구미대에서 열렸다.
브루잉·칵테일·소믈리에 부문으로 나눠 열렸으며 전국에서 9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구미대는 브루잉 단체 부문에서 이다빈(1년)·전재원(2년) 학생이 금상을, 임세화(1년)·홍나경(2년) 학생이 은상, 류승혁·오승원·조병찬·김유나(이상 2년)·양수정·김수현(이상 1학년) 학생이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칵테일 부문에서는 강혜빈·신동훈·정유진(이상 2년)·유채은·홍인아(이상 1년) 학생이 금상, 김보민·장용훈(이상 2년)·강성진·이건우·최은지(이상 1년) 학생이 은상, 박혜민·서아현(이상 1년) 학생이 동상을 수상했다.
소믈리에 부문에서는 백혜경(1년) 학생이 은상을 수상해 참가선수 전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각 부문 금상은 3점, 은상 2점, 동상 1점으로, 합산 점수가 가장 높은 구미대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석미란 호텔관광항공서비스학과장은 "많은 연습과 노력으로 좋은 성과를 도출해준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커피, 칵테일, 소믈리에 부문에 열정적으로 지도해 주신 오용훈·정지균 교수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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