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 영천시 ‘별빛촌 목요장터’ 개장, 10월까지 매주 목요일 열려

우로지생태공원 음악분수대 광장 41개점 입점, 지난해 연매출 1억원 돌파

영천시 별빛촌 목요장터 모습. 영천시 제공
영천시 별빛촌 목요장터 모습. 영천시 제공

경북 영천시는 23일 망정동 우로지생태공원 음악분수대 광장에서 직거래장터인 '2024년 별빛촌 목요장터'를 개장했다.

별빛촌 목요장터는 2021년 첫 개장 이후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믿고 살 수 있다는 입소문을 타면서 충성고객이 늘어나 지난해 연매출 1억원을 돌파했다. 올해는 10월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지역 농가 및 업체 41개점이 입점해 과일, 채소, 버섯, 쌀 등 신선 농산물과 와인, 참기름, 전통장 등 농식품 가공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앞서 지난달 27일부터는 매주 주말 지역 관광명소인 화북면 보현산댐 출렁다리에서 직거래장터가 운영돼 관광객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직거래장터는 생산농가에 안정적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에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믿음의 다리 역할을 한다"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유통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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