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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천하람 신임 원내대표 추대…"여론 주도 정당 되겠다"

개혁신당 천하람 총괄선대위원장이 9일 국회에서 총선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개혁신당 천하람 총괄선대위원장이 9일 국회에서 총선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개혁신당은 26일 신임 원내대표로 천하람 당선인을 추대했고 밝혔다. 천 신임 원내대표는 "여론을 주도하는 캐스팅보트 정당이 되겠다"고 했다.

이날 개혁신당은 당선인 3인(이준석, 이주영, 천하람)의 총의를 모아 이같이 결정했다. 천 신임 원내대표의 임기는 1년으로 27일 최고위원회의부터 지도부로 활동하게 한다.

천 원내대표는 "개혁신당 모든 당선인이 80년대생인 젊은 정당"이라며 "진영 논리에 갇히지 않은 정당인 만큼 극한의 진영 대립이 예상되는 22대 국회에서 소신 있고 유능한 의정활동으로 청량감을 드리는 정당이 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원내대표로서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국민들께 개혁신당의 판단, 정책은 신뢰할 수 있다는 믿음을 드리겠다. (개혁신당은) 여론을 주도하는 캐스팅보트 정당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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