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을 꿈꾸는 경북 여성 참업자들의 도전과 응원의 장으로 마련된 '제16회 경북여성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안동의 황지영, 포항의 이민서씨가 각각 초기창업과 예비창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경북도와 (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경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2일 영주 148아트스퀘어에서 '제16회 경북여성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 G스타트업·사회적경제 페스티벌'을 개최해 여성 창업자들을 응원했다.
2012년 시작해 올 해로 16회째를 맞은 경북여성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지역 농산물 활용 제품 및 플랫폼 개발 사업, 친환경 공예 제품 생산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초기 여성창업자 36팀이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17팀이 본선대회에 진출했다.
초기창업자 부문 대상을 수상한 황지역 대표는 '귀한 손님께 문화를 담은 주안상 대접- 황금주와 구움강정'을 발표해 좋은 평가를 얻었다.
또, 예비창업자부문 대상 이민서 대표는 'RunQuest'를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날 'G스타트업·사회적경제 페스티벌'에서는 경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창업에 성공한 12개의 여성기업 및 사회적기업의 체험·홍보부스가 운영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경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올해 처음 추진한 '경북 창업여성 사업역량강화 컨설팅'을 통해 6명의 여성창업자가 정부지원사업에 선정, 1억2천800만원을 확보하는 등 여성창업자의 자립과 성장지원을 위해 꾸준히 노력중이다.
하금숙 (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여성창업자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한다. 여성창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 일자리 창출 등 선순환을 통해 저출생 극복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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