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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슨 디섐보, 4년 만에 US오픈컵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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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 매킬로이 1타차 제치고 우승컵 들어

미국의 브라이슨 디섐보가 16일 열린 US오픈에서 파세이브로 우승을 확정되자 포효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의 브라이슨 디섐보가 16일 열린 US오픈에서 파세이브로 우승을 확정되자 포효하고 있다. 연합뉴스

LIV 골프에서 뛰는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4년 만에 US오픈 정상을 탈환했다.

디섐보는 17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 리조트&CC(파70)에서 열린 시즌 3번째 메이저대회인 제124회 US오픈 골프선수권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마지막홀 극적인 파세이브에 성공하며 세계 2위이자 'PGA 투어의 자존심'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PGA 투어에서 2020년 US오픈을 포함해 8승을 거둔 뒤 LIV 골프로 이적한 디섐보는 지난해 LIV 2승에 이어 이번 대회 우승으로 생애 두 번째 메이저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에 따라 디섐보는 메이저대회 역대 최고액인 430만 달러(약 58억 8천만원)를 차지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주형이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김주형은 3라운드에서 공동 9위에 올라 마지막 날 파란을 예고했지만, 4라운드에서 6타를 잃는 부진을 겪었다. 결국 최종합계 6오버파 286타를 기록해 공동 26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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