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청 롤러경기단 박민정 선수가 '2024 스피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2024 스피드 종목 시니어 여자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됐다.
지난 11, 12일 이틀 간 강원도 강릉에서 열린 2024 스피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박 선수는 500m + D 종목에 출전해 46.156초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하며 2년 연속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았다.
박 선수는 오는 9월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2024년도 세계스피드선수권대회'에 국가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박 선수는 지난 2023년에도 국가대표로 선발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롤러스케이트 여자 3,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안동시청 롤러경기단 간판스타다.
이번 선발전에는 지난해 국가대표 선수였던 정철규·양도이 선수도 E10,000m, P5,000m 종목에 출전했지만 아쉽게 2위를 차지하며 다음을 기약했다.
김기홍 안동시청 롤러경기단 감독은 "박민정 선수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국가대표에 선발돼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더 많은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는 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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