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 외국인 대상 소개 책자 'INSIDE DAEGU' 적극 배포

FIX2024·WMAC 2026 등 대형 행사 홍보 인쇄물도 함께

일본 히로시마시청 시민로비에서
일본 히로시마시청 시민로비에서 'INSIDE DAEGU'를 읽고 있는 일본인의 모습.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대구를 소개하는 책자인 'INSIDE DAEGU'의 영·중·일문판을 해외 자매·우호협력도시와 해당도시의 재외공관 등 총 42개소에 배포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외국인들이 대구에 대해 알기 쉽게 이해를 돕고자 2023년 말 영문판, 2024년 초 중·일문판을 발간했다. 시 관계자는 "해외 방문 및 국제교류 행사에서 국내외 외국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았다"라며 "대구시를 대외 홍보하고자 배포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앞으로도 더 많은 외국인에게 대구를 알릴 수 있도록 올 10월 개최하는 '2024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4)'와 2026년 8월 열리는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WMAC 2026)' 홍보 인쇄물도 함께 배포할 예정이다.

안중곤 대구시 경제국장은 "지자체의 외국어 홍보책자는 발간 자체도 중요하나 그것을 어떻게 활용하고 확산시키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해외 배포 및 홍보를 통해 세계로 뻗어나가는 대구에 대한 이해가 넓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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