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국민의힘 의원(대구 달서구을)이 지난 25일 대구 달서구청을 방문해 지난달 '제4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받은 '입법활동 부문 우수의원' 상금 500만원 전액을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이태훈 달서구청장)에 후원금으로 기부했다.
윤 의원은 "국회의원으로서 맡은 일을 성실히 했을 뿐이며 지역 주민의 사랑과 관심이 있었기에 수상과 같은 좋은 결과도 얻을 수 있었다"며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주민께 받은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윤 의원이 기부한 상금은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을 통해 형편이 어렵거나 성적이 우수한 달서구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윤 의원은 앞서 2018년에도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 시상식에서 받은 상금을 전액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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