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가 대구에 본사를 둔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 에스엘(SL)과 손잡고 첨단 모빌리티와 인공지능(AI) 기반 제조혁신 분야 공동연구와 전문인재 양성에 나선다.
경북대는 지난 24일 대학 본관 제1회의실에서 에스엘과 '기업 공동연구소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의 '성장엔진 연계 지역인재 양성 방안'에 따른 '브랜드 단과대학 및 AI 거점대학' 패키지 지원사업과 연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공동연구소를 중심으로 공동연구와 교육, 기술사업화, 인재 양성을 연계하는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미래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정주형 핵심인재 양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첨단 모빌리티 부품과 AI 기반 제조혁신 분야를 중심으로 공동 연구를 수행하고, 스마트 제조기술과 미래차 핵심기술 분야 전문인력을 함께 양성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경북대-에스엘 공동연구소 설립 및 운영을 비롯해 성장엔진 및 AI 전환(AX) 분야 공동연구, 브랜드 단과대학 및 AI 거점대학 교육과정 공동 개발, 대학원생 기업 연구 프로젝트 참여와 인턴십·채용 연계, 연구시설·장비 공동 활용, 연구성과 기술이전 및 사업화 등을 추진한다.
에스엘은 자동차 헤드램프와 전동화 부품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이다. 세계 주요 완성차 업체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해 연매출 5조원을 돌파하는 등 미래차 핵심 부품 개발과 제조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허영우 경북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대구를 대표하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인 에스엘과 미래 성장산업을 선도할 연구개발과 인재양성 체계를 함께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교육부 성장엔진 브랜드 단과대학 및 AI 거점대학 사업 선정을 위해 지역 우수 기업들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산학연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지역과 대학,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혁신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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