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의회 9대 후반기 의장에 3선의 안경숙(국민의힘) 전반기 의장이 선출돼 연임에 성공했다. 부의장에는 초선의 박주형(국민의힘) 시의원이 선출됐다.
17명(국민의힘 16명·더불어민주당 1명)으로 구성된 상주시의회는 28일 의장단 투표를 실시했다.
투표 결과 안경숙 의장이 9표를 얻어 양자 대결을 벌인 경쟁 후보를 1표차로 따돌리고 신승했다. 안 의장은 전반기 의장 선거에서는 17표 만장일치로 선출된 바 있다.
안경숙 의장은 "상주시의회가 시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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