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의회 9대 후반기 의장에 이정걸 시의원이, 부의장에는 진후진 시의원이 각각 선출 됐다.
10명(전원 국민의힘)의 시의원으로 구성된 문경시의회는 1일 의장단 투표를 실시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두 사람 모두 재선으로 문경시의회가 의장단 투표에서 의장 부의장 모두 만장일치로 선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신임 이정걸 의장은 문경·상주지역 농협중앙회에서 31년을 근무해온 '농협맨'이기도 하다.
이 의장과 진 부의장은 "항상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일에 매진하겠다"며 "동료 의원들 모두가 지역 발전과 화합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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