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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리움미술관, 지역 미술관과 함께 하는 워크숍 개최…대구미술관 첫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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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의 숲…’ 전시 참여 작가인
토마스 사라세노와 협력
에어로센 백팩 비행 체험 등
7월 10일 오전 10시 개최

Photo.
Photo. 'Free from black carbon.' The Aerocene community as part of Fridays for Future. September 2019, Berlin, Germany. Photography by Studio Tomás Saraceno.Courtesy Aerocene.Licensed under CC BY-SA 4.0. 대구미술관 제공

삼성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리움미술관의 2024 퍼블릭 프로그램 '에어로센 백팩(Aerocene Backpack) 워크숍'이 오는 10일 오전 10시 대구미술관에서 열린다.

리움미술관 퍼블릭 프로그램 '아이디어 뮤지엄'은 생태적 전환을 주제 삼아 사회문화적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지점을 포착하는 것으로, 올해는 아르헨티나 작가 토마스 사라세노와 함께 커뮤니티 프로젝트인 '에어로센 백팩 워크숍'을 개최한다. 토마스 사라세노는 얼마 전 막을 내린 대구미술관 전시 '대구포럼Ⅲ-누구의 숲, 누구의 세계'의 참여 작가다.

에어로센 백팩은 헬륨, 수소, 태양광 패널, 배터리를 사용하지 않고, 오직 태양열만 사용하는 에어로솔라 조형물의 휴대용 비행 키트로, 화석 연료 없이도 하늘을 부유한다. 오픈소스로 공개돼 누구나 해당 기술의 기능을 활용하고 개선할 수 있다.

에어로센 백팩 워크숍은 리움미술관이 7월부터 9월까지 광주, 경기, 대구, 대전, 부산, 수원, 제주 등 지역의 미술관과 협력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불평등한 생태 자본의 조건을 넘어 지역과 서울을 유연하게 연결하고, 공기를 매개로 한 느슨한 공동의 장을 마련한다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취지다. 대구미술관은 참여관 10개 중 워크숍에 가장 먼저 참여한다.

대구미술관 어미홀과 야외에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프로젝트 및 에어로센 세계관 소개 ▷프로젝트 관련 키트 매뉴얼 가이드 ▷에어로센 비행 조형물 체험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대구미술관 관계자는 "비행 조형물을 띄우기 전, 돌봄과 생태 사회 정의에 대한 메시지를 작성하고 생태사회적 주제를 탐구한다"며 "나아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글로벌 기후 위기 속에서 물, 공기, 에너지의 순환 관계를 이해하고 화석 연료, 헬륨, 수소, 배터리가 없는 대안적 세상을 상상해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워크숍에는 청소년, 대학생, 일반인 등 환경에 관심이 많은 15명을 모집하며, 7월 9일 정오까지 대구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053-803-7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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