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iM뱅크(대구은행)를 주거래은행으로 선정했다. iM뱅크는 9일 로봇산업진흥원과 상호 협력과 동반 성장을 위한 주거래은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로봇산업진흥원은 국내 지능형 로봇산업 육성 등을 추진하는 산자부 산하 기관이다. 산·학·연, 민·관·군 협력을 바탕으로 로봇산업과 4차 산업혁명 관련 정책을 개발, 지원하는 '컨트롤 타워'로 기능한다.
iM뱅크는 협약에 따라 앞으로 3년간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자금 운용에 대한 업무 전반을 수행한다. 입주기업 대상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진단, TCB(기술신용평가) 무료 컨설팅과 입주기업 경영애로 해결, 로봇 창의기업 지원 등 다양한 협력 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로봇산업진흥원이 로봇산업 육성 사업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며 "우수한 자금 관리 시스템과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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