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가 튀르키예 리제프 타이프 에르도안 대학과 스마트팜 등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대학은 교육 및 연구의 상호 교류와 함께 K-에듀팜(스마트팜), K-바이오 분야에서도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협약에 앞서 대구한의대는 리제프 타이프 에르도안 대학에 'K-MEDI 실크로드 프로젝트'의 주요 내용을 소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리제프 타이프 에르도안 대학은 이 프로젝트의 취지와 의의에 적극적으로 공감하고 프로젝트의 성공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협력을 진행할 의사를 밝혔다.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은 이번 대학 방문에서 '에라스무스+'(유럽대학 교환학생 장학금 프로그램)협약을 맺고 향후 유럽의 대학에 학생파견 및 유럽의 대학 학생이 본교 파견시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길을 열었다.
변 총장은 "학생, 연구 등의 교류 뿐만 아니라 K-에듀팜과 같은 산학 협력 등을 통해 양 대학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한층 더 높여 한의학을 기반으로 한 K-메디(MEDI)의 글로벌 성장에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