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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벤처기업 '무결ENG' 부산과기대와 업무협약 체결

하이드로포밍 양산체계 기술력 확보…인력양성 및 채용 활성화 기대

11일 경북 경산 무결ENG 본사. 윤영태(왼쪽) 무결ENG 대표와 김준성 부산과학기술대 교수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무결ENG 제공
11일 경북 경산 무결ENG 본사. 윤영태(왼쪽) 무결ENG 대표와 김준성 부산과학기술대 교수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무결ENG 제공

무결ENG는 부산과학기술대학과 'BIST 가족회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술·정보 교환을 통한 상호협력과 교류를 촉진하고, 경쟁력을 갖춘 전문인력 양성 및 연구개발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무결ENG는하이드로포밍(액압성형) 기술로 활용한 항공기, 차부품 양산체계를 갖춘 기업이다.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 2021년 설립 이후 단기간에 매출 30억을 달성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벤처기업 인증과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 인증, 뿌리기업 인증을 받았고 올해 경상도 선정 '레전드 50+' 참여 기업에도 이름을 올렸다.

윤영태 무결ENG 대표는 "최근 국내 뿐만 해외에서도 공급 수요가 크게 늘었다.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 연구개발 기술인력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번 협약이 인력 충원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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