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 내 고등학교 1학년 30명은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8박 10일 일정으로 2024년 성주군 고등학생 해외 교육투어를 다녀왔다.
이들은 미국 아이비리그 명문대학(하버드, MIT, 프린스턴, 펜실베니아, 컬럼비아)을 방문해 한국인 재학생과 만나 캠퍼스를 둘러보고, 대학 진학과 관련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성주군 고등학생 해외 교육투어는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이사장 이병환 성주군수)의 글로벌 인재양성 사업으로 지난해 이어 2번째다.
투어에 참여한 한 학생은 "각 명문대학에 다니는 선배들과 나눈 이야기가 내 꿈을 향해 나아갈 방향을 잡는 계기가 됐다. 견문을 넓힐 기회를 준 장학회가 너무 고맙다"고 했다.
이병환 이사장은 "우리의 미래 인재들이 넓은 세계를 체험하면서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길 기대한다. 학생들이 더 좋은 교육환경에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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