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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 예천의 아들 김제덕, 양궁 랭킹라운드 2위…메달권 성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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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개인전·단체전 2개 메달 목표

2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 마련된 양궁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랭킹 라운드에 출전한 김제덕이 경기 도중 미소 짓고 있다. 연합뉴스
2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 마련된 양궁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랭킹 라운드에 출전한 김제덕이 경기 도중 미소 짓고 있다. 연합뉴스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종목에 참가한 경북 예천군청 소속 김제덕(20·예천군청) 선수가 남자 랭킹라운드에서 2위를 차지해 메달권에 성금 다가섰다.

김우진(32·청주시청), 이우석(27·코오롱), 김제덕으로 구성된 남자 양궁 대표팀은 25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래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남자 랭킹라운드에서 상위권을 휩쓸었다.

김우진은 686점을 쏴 1위로 이름을 올렸고, 김제덕은 682점을 찍으면서 2위에 올랐다. 이우석은 681점을 찍었지만, 동점을 기록한 다른 선수들 보다 10점을 쏜 갯수에서 뒤져 5위로 마쳤다.

랭킹라운드는 올림픽에 참가한 64명의 선수들이 70m 거리에서 72발을 쏴 순위를 가리는 경기다. 이 성적에 따라 1위와 64위, 2위와 63위, 3위와 62위 선수가 1대1 경기를 치르는 방식으로 개인전 토너먼트에 나선다.

이 방식에 따라 2위를 차지한 김제덕 선수는 63위를 기록한 선수와 첫 경기를 시작한다. 랭킹라운드에서 순위가 높을수록 순위가 낮은 선수와 토너먼트에서 경쟁을 하기 때문에 김제덕이 메달권에 진입할 가능성도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 도쿄 올림픽에서 남자 단체전과 혼성 단체전 1위로 2관왕에 오른 김제덕은 이번 올림픽에서도 메달 2개를 목표로 남자 개인전과 단체전을 치른다. 혼성전은 남녀 랭킹라운드 1위를 차지한 선수가 함께 조를 맞추는데, 남자 1위를 차지한 김우진과 여자 1위 임시현이 혼성 단체전에서 한국을 대표해 출전한다.

랭킹라운드 단체전도 상위권에 모두 이름을 올린 한국 남자 양궁대표팀이 1위를 차지했다. 3명의 점수를 합산한 결과 한국은 2천49점을 기록했고, 개최국인 프랑스가 2천25점으로 뒤를 이어 2위에 올랐다.

남자 대표팀은 오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개인전 64강 및 32강에 참가하고, 8월 4일 16강부터 결승까지 한번에 치른다. 단체전은 이보다 먼저 7월 29일에 열려 8강부터 결승까지 하루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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