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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학교, 내년에 국내 최초로 파크골프 전문학과 신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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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파크골프 전공 개설…내년에는 전문학과 신설
대구·경북·경남지역 대학들, 구미대 찾아 벤치마킹 진행

구미대학교 파크골프 전공 학생들이 파크골프 수업에 앞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구미대 제공
구미대학교 파크골프 전공 학생들이 파크골프 수업에 앞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구미대 제공

지난해 파크골프 전공을 개설한 구미대학교가 내년에 국내 최초로 파크골프 전문학과를 신설한다.

구미대의 체계적인 파크골프 지도자 양성 시스템과 전국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구미시의 파크골프 인프라를 통해 구미가 '파크골프 메카'로 거듭날 전망이다.

28일 이 대학에 따르면 지난해 2학기부터 스포츠지도과에 파크골프 전공을 개설한 구미대는 내년에 전문학과인 '파크골프지도과'를 개설한다.

입학생도 지난해 98명에 비해 내년에는 약 200명이 입학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동안 국내에는 파크골프 관련 학과는 있었지만 전문학과를 개설하는 것은 구미대가 처음이다.

구미지역은 도내 최다 파크골프 홀수(225홀)와 최다 동호인수를 보유하고 있는 등 지도자 양성에 최적을 여건을 갖추고 있다.

국내 공인 1호 구장인 동락파크골프장을 비롯해 구미파크골프장, 양포파크골프장, 선산파크골프장, 해평파크골프장, 도개파크골프장, 장애인파크골프장을 교육장소로 활용할 수 있다.

구미대 캠퍼스에도 스크린 파크골프 교육장을 설치해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타 대학의 벤치마킹도 잇따르고 있다. 올해 상반기 대구·경북·경남 지역 6개 대학이 파크골프학과 개설을 위해 구미대를 다녀갔다.

구미대의 인기 비결은 '차별화'에 있다. 이 대학은 방학 기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가자격증인 스포츠지도사 준비를 위한 특강을 진행하는 등 선행학습을 실시했다.

그 결과, 지난 4월 스포츠지도사 국가자격증 시험에서 응시한 학생 40명 중 25명이 자격증을 취득해 합격률 62.5%를 기록했다.

스포츠지도사 자격증 전체 합격률이 약 30%인 것을 감안하면 놀라운 성과다.

특히 구미대 입학생이 정해진 교과목을 이수하면 파크골프 2급 지도자 시험 응시 없이 1급 지도자(협회자격증) 자격에 바로 응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정난희 교수는 "전공 과정을 운영하면서 학생들의 수요와 만족도가 매우 높다는 것을 실감했다"며 "내년에는 국내 최초 체육계열 파크골프 전문학과를 신설해 전문가를 배출하는 선도 대학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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