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승진 대가 금품 수수' 대구·경북 전·현직 경찰 등 무더기 기소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지검 전 치안감 등 간부급 3명 구속·4명 불구속

경찰 내부 인사 비리에 연루된 의혹을 받는 전직 치안감 A씨가 지난 5일 대구지방법원에서 구속영장실질심사를 받은 뒤 법정을 나서고 있다.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l.com
경찰 내부 인사 비리에 연루된 의혹을 받는 전직 치안감 A씨가 지난 5일 대구지방법원에서 구속영장실질심사를 받은 뒤 법정을 나서고 있다.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l.com

승진 청탁을 대가로 금품을 주고받은 전·현직 경찰관들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

대구지검 반부패수사부(박철 부장검사)는 제3자뇌물취득 등의 혐의로 전직 치안감 A(61)씨 등 전·현직 간부 경찰관 3명을 구속기소 했다고 31일 밝혔다.

또 인사 브로커 역할을 한 전직 간부급 경찰관 B(62)씨와 C(51)씨 등 현직 경찰관 3명 등 4명을 제3자뇌물취득·교부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퇴직 후인 2021년 1월∼2022년 12월 경감 승진을 앞둔 C씨 등 현직 경찰관 3명에 대한 인사 청탁을 받은 뒤 이들이 모두 승진하자 지방경찰청장 등 인사권자에게 전달할 명목으로 브로커 B씨를 통해 총 3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2020년 2월~11월 인사 청탁을 대가로 1천50만원을 주고받은 전직 총경 D(56)씨와 현직 경감 E(57·직위해제)씨 등 2명도 뇌물수수·공여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검찰은 또 이번 사건 수사 중 경찰관들의 휴대전화를 확보하지 못하도록 증거인멸에 가담한 휴대전화 판매업자 1명을 증거인멸·은닉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대구지검 관계자는 "경찰관 인사 청탁 명목 뇌물 비리와 관련해 남은 의혹들도 철저히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국민의힘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와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는 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하며 보수 진영 결속을 도모할 예정이며, 이 자리에는 ...
국내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고평가 경고가 확산되며 금융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씨티그룹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
가수 성시경이 소개한 서울 용산구의 한 식당이 폐업 과정에서 반려견을 방치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식당 측은 개를 버리지 않았다고 반박하며,...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