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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이르면 내일 신임 정책위의장 발표…대구 4선 김상훈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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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 의원 "인사검증 중인 것으로 알고 있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사무처당직자 월례조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사무처당직자 월례조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이르면 2일 주요 임명직 당직 가운데 정책위의장과 지명직 최고위원 인선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정책위의장에는 대구에서 4선을 지낸 김상훈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1일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내일 후속 당직 인선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전격 사의를 표명한 정점식 전 정책위의장 후임으로는 대구 4선 김상훈 의원이 유력하다는 게 정계 분위기다. 정책위의장은 대표와 원내대표, 사무총장과 함께 '당 4역'으로 지도부를 구성한다.

김 의원은 19대부터 22대까지 국회에서 내리 당선됐다. 그는 국회 보건복지위 간사, 국회 정치개혁특위 간사,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을 지냈다. 당에서는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정책위 부의장을 지냈고 최근까지 민생경제안정특위원장으로 활동했다.

당헌·당규에 따라 한 대표가 의원총회 추인이 필요한 정책위의장 후임자를 추경호 원내대표와 협의하는 것부터, 당정 간 원만한 관계를 고려해 대통령실에도 의견을 구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김 의원은 매일신문과의 통화에서 "인사검증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당 대표가 임명하는 지명직 최고위원에는 원외 인사가 낙점된 것으로 파악됐다. 전날 한 대표가 공식적으로 일괄 사의를 요구한 이후 사의를 표명한 김종혁 전 조직부총장이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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