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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숙 대구동구의회 의장 "주민 중심의 의정 실현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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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 구의원 경험 통해 "초심 잊지 말자" 조언
동구 현안 'K2 후적지 개발'…주민·전문가 의견 적극 수렴할 것
집행부와 적절한 견제·상임위원회의 역할 강화

정인숙 대구 동구의회 의장. 대구동구의회 제공
정인숙 대구 동구의회 의장. 대구동구의회 제공

지난달 8일 대구 동구의회 후반기를 이끌 수장에 3선 정인숙 구의원(국민의힘)이 선출됐다. 동구의회에서 여성 의장이 탄생한 것은 지난 1991년 4월 동구의회가 개원한 이래 처음이다. 이례적인 소식에 정 의장은 연일 '여풍(女風)'의 주역으로 화제가 됐지만 알고 보면 '이름 세 글자'만으로 고개가 끄덕여지는 내공 깊은 정치인이다.

정 의장은 후반기 동구의회 의장으로서 무엇보다 '주민 중심의 의정'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주민들의 희로애락을 함께하는 것이야말로 기초의원의 존재이유라는 철학에서 비롯됐다. 이를 위해 후반기 의회 때는 소통 채널을 다양화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온라인 플랫폼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 방문도 늘리겠다고 했다.

후반기 의회는 '포용과 협력'의 리더십으로 이끌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정 의장은 "기초의회에는 당색이 없다"며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모두 한마음이라 정당이 다르다는 이유로 불필요한 견제를 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실제 그는 전반기 의회 단체 점퍼 색상을 고를 때도 '빨간색 말고 베이지색'을 고집했다. 후반기 단체복 색상은 '감색'으로 맞추겠다고 했다.

의장이 되고나서 동료의원들에게 '초심'을 잊지 말자는 조언도 종종 하고 있다. 이는 정 의장이 3선 구의원이 되기까지의 굴곡을 통해 몸소 깨달은 바다.

후반기 의회가 가장 관심 갖는 동구 현안은 'K2 후적지 개발'이다. 정 의장은 "K2 후적지 개발이 동구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사안"이라며 의회 차원에서도 큰 비중을 두고 협력하겠다는 입장이다.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면서 다양한 전문가와 협력해 최적의 개발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집행부와의 관계는 상호 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하지만 필요한 경우 적절한 견제를 통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겠다고 했다. 또 후반기 의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정 의장은 끝으로 "후반기 의회에 보내주신 기대와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동구의회 최초 여성의장이라는 타이틀이 무겁게 다가오기도 하지만 더 큰 책임감을 가지며 발전해나가는 동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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