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스트랜드 극장에서 찰리 채플린이 제작·각본·연출·주연한 영화 '황금광 시대'가 개봉됐다. 황금을 찾아 알래스카에 온 찰리가 고생 끝에 금광을 발견하고 사랑하는 여인도 만나는 해피엔딩의 전형적 할리우드식 영화다. 원래는 사회비판적인 영화로 계획했었지만 할리우드의 상업주의와 타협한 탓에 결말이 단순해 아쉬운 이 작품은 주인공 찰리가 너무 배고픈 나머지 구두를 삶아 먹는 재기 넘치는 장면으로 유명하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댓글 많은 뉴스
"전한길에 '폴더 인사' 중진들"…국힘 초선들 '자괴감' 토로
李 대통령 지지율 70% 육박…'여론조사꽃' 조사결과
李대통령 "고신용자 부담으로 저신용자 싸게 빌려주면 안 되나"
나경원·한동훈 "손현보 목사 구속 지나쳐, 종교 탄압 위험 수위 넘어"
외교부 "'美구금' 전세기 10일 출발 어렵게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