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올해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징수율이 36.4%로 전국 17개 시·도 중 1위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구시의 지방세 체납액 징수율은 올해로 8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그동안 시는 체납액 징수를 위해 올해 상반기에 307명의 체납자 명단을 공개하고, 32명을 출국금지 조치하는 등 적극 대응해왔다. 시는 하반기에도 납세를 회피하는 고의·고액 체납자에 대해선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으로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납부 의지가 있으나 일시적으로 자금 운용이 어려운 체납자에 대해선 분납을 유도하는 한편 행정제재를 유예하는 등의 조치도 병행할 계획이다.
황순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하는 시민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악의적 납세 회피 체납자에 대해서는 소송, 은닉재산 추적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력히 징수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라며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선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 유예를 통한 경제적 회생을 지원하는 등 따뜻한 세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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