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M뱅크(대구은행)가 제공하는 대학생 전용 모바일 플랫폼 '아이엠 유니즈(iM uniz)'를 도입하는 학교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17일 iM뱅크는 "최근 경일대, 경운대와 각각 '아이엠 유니즈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iM뱅크는 이들 학교에 ▷모바일 학생증(신분증) ▷전자 출결 ▷주요 학사 공지 알림(PUSH) ▷성적, 시간표 등 학사 관리 ▷도서관 열람실 등 시설물 예약 등 주요 서비스와 소모임, 채팅(톡), 전자 투표 등 부가 서비스를 애플리케이션 하나로 제공하게 된다.
서비스를 시행하면서 대학 현장과 사용자 의견을 반영해 부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아이엠 유니즈를 도입한 대학은 시스템 구축, 유지 보수에 따른 비용 부담이 없어 예산을 절감하고 학생은 대학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게 iM뱅크 설명이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시중은행 전환 이후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며 "더욱 긴밀한 협업으로 학생들이 다양하고 편리한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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