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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핑→헌팅 성지' 이미지에…양양 피서객 홀로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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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밤 강원 양양군 현남면 인구해수욕장을 방문한 피서객들이 막바지 피서를 즐기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18일 밤 강원 양양군 현남면 인구해수욕장을 방문한 피서객들이 막바지 피서를 즐기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18일 강원 양양군을 방문한 피서객들이 막바지 피서를 즐기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 연합뉴스
지난 18일 강원 양양군을 방문한 피서객들이 막바지 피서를 즐기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 연합뉴스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이 전년보다 급증한 가운데, '서핑의 성지'로 알려진 양양만 유일하게 피서객이 감소했다.

20일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이달 중순 도내 동해안 해수욕장을 방문한 피서객은 지난해보다 14% 증가한 613만1천977명이다.

동해안 6개 시군 중 피서객이 가장 몰린 곳은 강릉으로, 지난해(196만5천693명)보다 29% 늘어난 253만9천132명이 찾았다.

이어 고성은 203만 9천348명이 몰려 지난해(169만5천266명)보다 20% 이상 증가했다. 다음으로 삼척, 동해, 양양, 속초 순이었다.

동해안 6개 시군 가운데 강릉, 고성, 삼척, 동해, 속초 등 동해안 6개 시군의 경우 대부분 전년보다 피서객이 늘었지만, 양양은 예외였다.

'서핑의 성지'로 불리며 젊은 사람들로 북적이던 양양은 방문객이 지난해(76만7천560명)보다 10% 정도 감소했다.

이에 대해 최근 양양이 서핑보다는 '유흥의 성지'라는 인식이 강해지면서 방문객이 감소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로 SNS 등에 올라오는 '양양'과 관련한 게시물에선 노출이 많은 남녀가 거리를 활보하거나, 광란이 분위기 가운데 풀파티를 즐기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또한 매년 피서철만 되면 클럽과 해변에서 밤새 들려오는 음악 때문에 인근 주민들이 제기하는 민원도 쏟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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