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가 베트남 하이퐁폴리테크닉대학과 손을 맞잡고 학생 교류 및 교육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 21일 구미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승환 구미대 총장과 레 티 투 후엔 하이퐁폴리테크닉대 이사장을 비롯한 양 대학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대학 간의 학생 및 교직원 교류를 비롯해 교재 및 교육과정 공동개발, 한국어 연수, 상호 발전 협력 등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하이퐁폴리테크닉대학은 최근 신설된 뷰티학과의 교육과정과 실습 설비에 대해 구미대 의료뷰티디자인학부의 경험과 노하우를 벤치마킹할 의지를 보였다.
레 티 투 후엔 이사장은 "교육 역량이 뛰어난 구미대와 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며 "지속적인 국제 교류를 통해 양교가 함께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승환 총장은 "반도체, 기계, 관광, 의료뷰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하이퐁폴리테크닉대와의 교류를 이어나가길 희망한다"며 "특히 뷰티케어 분야에서의 협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대학은 교육과 연구에서의 국제 협력을 한층 강화하며, 글로벌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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