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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예술가를 만난 전통예술…가장 한국적인 ‘K-악.가.무’ 31일 어울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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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악·노래·춤 청년 예술가 25인 참여, 오후 5시 함지홀 개최
종이 아닌 온라인 홍보 책자·의상 재활용으로 환경까지 챙겨

This is K-culture
This is K-culture 'K-악·가·무' 포스터. 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가장 한국적인 것이란 무엇일까? 어울아트센터에서 25명의 청년예술가들과 함께 31일(토) 오후 5시 함지홀에서 'K-악·가·무(This is K-culture)' 공연을 통해 전통예술의 현주소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2024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을 통해 '전통하는 요즘 사람들 트래덜반'과 함께 진행한다. 대구 유일한 악·가·무(기악, 노래, 춤) 혼합단체인 트래덜반의 이선민, 권가연, 박효주, 정규혁을 포함해 건반에 조성현, 이창희, 기타에 홍정수, 베이스·콘트라베이스 김영빈, 드럼에 최신영, 국악타악에 조동군, 이효정, 박창원, 진기정, 이재서, 구미시립무용단 단원 이유리, 박수은, 구민지, 송다원, 박혜빈, 이주형, 김윤서가 출연한다.

무대 위에서 전통예술과 현대의 공존을 시도하는 실험적 요소들도 더해졌다. 트래덜반만의 방식으로 풀어낸 작품 '비나리'를 시작으로 '육현무'에는 전통 타악기와 신디사이저를 더했다. 이후 다양한 장단을 재구성해 만든 '삶의 절벽 끝에_사후', 국가의 평안을 위한 안무 '태평무'와 피리 '경기 시나위'에서 착안한 'Peaceful' 등이 이어지고 트래덜반과 청년예술가들의 행보를 표현한 '악동취타(樂動吹打)'로 마무리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운영 방식에서 환경까지 챙기면서 ESG 경영에도 동참하고 있다.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리플릿(홍보 책자)을 배부해 종이 절감과 탄소 배출을 줄이고자 한다. 또한 의상팀 '노모뉴'와 협업해 일회성 의상을 새로 제작하지 않고 재활용 방식을 택했다.

트래덜반 이선민 대표는 "이번 공연을 통해 전통의 매력을 알려 진입 장벽을 낮추고, 현대와 전통의 공존에 대해 관객들과 함께 담론을 나누고 싶다"고 했다.

자세한 사항은 행복북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석 2만원. 북구 구민 1만원.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문의 053-320-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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