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가 EBS와 함께 고등교육 교양강좌 및 경산시민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한 교육콘텐츠 제작에 나선다.
여기에 경산시, 매일신문사, 경북테크노파크가 힘을 보태기로 했다.
지난달 29일 경일대 국제회의장에서 7개의 기관장이 모여 대학·지자체 교육강좌 개발 및 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연합대학 모델을 구축하고 있는 경일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등 3개 대학은 공동 교양교육 과정을 원활히 운영, 경산시민의 평생학습을 통한 지역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 경북테크노파크는 협약기관과의 지·산·학·연 협력체제 구축 및 지역산업 경쟁력 제고에 힘쓰기로 했다.
EBS는 이번 협약에 관한 교육콘텐츠의 제공 및 제작과 운영을 위한 노력을, 매일신문사는 협약 목적 달성을 위한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을 위해 각각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대학이 EBS와 함께 고등교육 교양강좌를 제작하며, 제작된 강좌는 3개 대학 학생뿐만이 아니라 경산시민과 지역산업체 재직자들도 함께 들을 수 있게 된다.
정현태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산지역 연합대학의 모델을 구체화하고 지자체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경산시민 및 지역산업체 재직자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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