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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생이 주도하는 재난안전훈련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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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재난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고자 마련
2학기 경북 30교 대상 추진

경북 안동 영명학교에서 지난 1학기 학생 주도형 재난안전훈련이 시행된 모습. 경북교육청 제공
경북 안동 영명학교에서 지난 1학기 학생 주도형 재난안전훈련이 시행된 모습. 경북교육청 제공

갈수록 각종 재난사고 등이 늘어나는 가운데 경북지역 학생들이 주도하는 재난안전훈련과 학교 안전 점검이 시행돼 주목받고 있다.

2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경북지역 유치원과 초·중·고·특수학교 등 30교에서 2학기 동안 학생이 주도하는 재난안전훈련과 학교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훈련은 학생들이 재난 대비와 훈련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대피요령 습득, 역할 체험 등 재난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주고자 열렸다.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계획에 참여하는 이 훈련은 기본훈련과 심화훈련으로 나뉘어 진행됐고, 재난 안전사고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제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부와 협력해 이뤄졌다.

훈련 참가 학교는 사전 컨설팅을 통해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훈련시나리오를 제작하고, 지역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안전 교육과 합동 모의훈련을 진행한다.

경북교육청이 지난 1학기 동안 각종 재난 상황에 대처하는 유연한 능력을 기르고자 학생 주도형으로 추진하고 있는 재난안전훈련의 모습. 해당 훈련을 통해 학생들은 직접 다른 학생들을 통제하고 인솔하며 재난 상황을 대처하는 교육을 배우고 있다. 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이 지난 1학기 동안 각종 재난 상황에 대처하는 유연한 능력을 기르고자 학생 주도형으로 추진하고 있는 재난안전훈련의 모습. 해당 훈련을 통해 학생들은 직접 다른 학생들을 통제하고 인솔하며 재난 상황을 대처하는 교육을 배우고 있다. 경북교육청 제공

학생들은 실제 상황을 대비한 훈련을 통해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유형과 학교 내 소화전 위치, 소화기 사용법, 안전 지도 그리기, 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R) 학교 안전 프로그램, 재난 대응 요령 등을 익히고, 재난 대비의 중요성을 체득하게 될 전망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학생들의 안전은 학교 안에서 가장 먼저 이뤄져야 하는 요소이고, 돌발 상황 발생 시에도 유연하게 대처하려면 예방교육이 중요하다"며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학생들이 재난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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