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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4일 군의관 응급실 배치…9일부터 235명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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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이 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브리핑실에서 응급의료 등 비상 진료 대응 관련 설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이 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브리핑실에서 응급의료 등 비상 진료 대응 관련 설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오는 4일부터 전국 병원 응급실에 군의관을 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응급의료 등 비상진료 대응 관련 브리핑을 열고 "응급실 운영이 일부 제한된 의료기관에 총 15명의 군의관을 4일 배치하고, 9일부터 8차 파견될 약 235명의 군의관과 공중보건의사를 위험기관 중심으로 집중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브리핑에서 응급실 운영·인력 현황 등에 대해 설명했다. 409개 응급실 중 99%인 406곳은 24시간 운영하고 있지만 6.6%에 해당하는 27곳은 병상을 축소해 운영 중이다. 또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180곳에 지난달 26일 기준 1587명이 소속돼 있다. 지난해 12월(1504명)과 비교하면 소폭 늘었다.

박 차관은 "정부는 운영에 어려움이 있는 기관을 중심으로 군의관, 공중보건의사 등 인력을 핀셋 배치하고 인근 권역의 응급센터를 활용하는 등중증·응급 환자 진료 차질 최소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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