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자사 회원을 대상으로 올해 추석 계획을 조사한 결과 선물‧용돈을 준비하고 있다고 응답한 회원이 87%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예산은 10~30만원에서 준비하고 있다고 응답한 회원이 32%로 가장 높았다. 다음은 '30~50만원(29%)', '50~100만원(23%)', '10만원 이하(9%)', '100만원 초과(7%)' 순이었다.
응답자 중 49%가 명절 선물로 용돈을 준비했다고 답했으며, '용돈과 선물을 같이 준비(33%)', '선물만 준비(19%)'가 뒤를 이었다.
용돈 외에 준비한 명절 선물의 종류는 '신선 식품(54%)', '건강 식품(48%)', '가공 식품(20%)', '화장품(14%)', '기타(4%)', '가전제품(3%)' 순의 선호도를 보였다.
또 올해 추석은 해외여행보다는 가족‧친지를 방문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카드의 데이터플랫폼 '블루데이터랩'에 따르면, 응답자의 64%가 추석 연휴에 가족‧친지를 방문하겠다고 답했다. 다음은 '가족·친지와 식사(26%)', '휴식, 여가생활(18%)', '국내‧외 여행(10%)', '평소와 같이 근무(6%)' 순으로 기록됐다.
한편, 삼성카드는 이번 조사를 위해 무작위로 샘플링해 선정한 회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의 계획과 선물 준비 등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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