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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국악으로 물든다…25일부터 '덕수궁 야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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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아연 포스터. 국가유산청 제공
덕수궁 아연 포스터. 국가유산청 제공

가을밤 덕수궁 정관헌이 국악으로 물든다.

최근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국립국악원과 함께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오후 7시에 덕수궁 정관헌에서 국악 공연 '덕수궁 야연(夜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덕수궁 야연'은 관람객에게 고궁의 고즈넉한 정취를 만끽하며 국악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반기에는 덕수궁의 대표적인 서양식 건물인 석조전에서 진행했으며, 이번 하반기 공연은 서양식 건물에 전통적 요소가 가미돼 이색적 특징을 자랑하는 정관헌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고종이 사랑한 경기잡가 '적벽가'와 서도민요 '몽금포 타령'을 비롯해 궁중과 선비들이 즐기던 정악과 백성들의 기쁨과 한을 표현한 민속악 등을 선보인다.

공연은 무료로 참여(덕수궁 입장료 별도)할 수 있으며, 국립국악원 누리집(www.gugak.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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