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동정] 류형동 사회복무요원, 달서구 어르신들의 '멋진 손자'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류형동 사회복무요원
류형동 사회복무요원

대구달서시니어클럽은 지난해 11월부터 복무하고 있는 류형동(21) 사회복무요원의 따뜻한 사연을 18일 소개했다.

대구달서시니어클럽은 "류 요원은 시니어클럽을 찾는 어르신들에게 늘 친절하고 다정하게 응대하는 등 마치 친손자와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폐지줍는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류 요원 역시 시니어클럽에서 복무하는 것에 행복해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손과 발이 됨은 물론, 복무 기간 중 한 번도 늦은 적 없이 일찍 출근해 그날의 업무를 미리 파악하고 직원들과 소통도 원만하게 하는 등 시니어클럽의 필수 요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류 요원은 또 시니어클럽에서 복무를 하는 와중에도 컴퓨터활용능력 2급과 한국실용글쓰기 3급 자격증 등을 취득하는 등 본인의 꿈인 소방관이 되기 위한 노력도 열심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류 요원은 "복무 기간동안 시니어클럽을 찾는 어르신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얻어, 활기차고 행복한 인생 제2막을 만들어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재명 정부의 대통령 임기가 짧다는 의견을 언급했지만, 국민의힘은 이를 '안이한 판단'이라며 비판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가 SK텔레콤 해킹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소비자 58명에게 1인당 10만원 상당의 보상을 결정했으나, SK텔레콤은...
21일 새벽 대구 서구 염색공단 인근에서 규모 1.5의 미소지진이 발생했으며, 이는 지난 11월 23일에 이어 두 번째 지진으로, 올해 대구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