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구엑스코선 건설공사업체 선정과 관련해 동대구로 중앙 녹지 공간에 자리잡은 '이것' 이 변수로 떠올랐다. 대구시가 '이것'의 훼손을 최소화하는 것을 조건으로 내걸었기 때문이다. 동대구로를 따라 남북으로 길게 이어진 '이것' 가로수는 지난 1970년 조성됐다. 350그루가 넘는 나무가 도심 속 녹지 공간을 형성하며 대구의 대표적인 명물로 자리잡았다. 3호선과 마찬가지로 지상철형태인 엑스코선은 '이것' 가로수길과 노선이 겹친 탓에 공사가 시작되면 훼손이 불가피하고 일부는 옮겨 심어야 할 것이라는 지적이 많았던 '이것'은? (매일신문 9월 19일 자 2면)
2. 대구 달서구를 대표하던 거대 원시인 조형물 '이것'이 음주운전 사고로 파손됐다. 18일 달서구청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5시쯤 음주 상태의 30대 A씨가 몰던 차량이 인도쪽으로 돌진해 원시인 조형물을 들이 받으면서 조형물 머리부분에 가로 2m, 세로 1.5m가량의 구멍이 생겼다. 길이 20m, 높이 6m 크기의 원시인 조형물 '이것'은 지난 2018년' 선사시대 테마거리' 조성사업의 하나로 2억여 원을 들여 만들어졌다. 대구 출신인 광고 전문가 이제석씨가 디자인한 작품으로 코로나19 당시에 마스크 착용 캠페인 등 각종 이색 퍼포먼스로 많은 관심을 끌기도 한 '이것'은? (매일신문 9월 19일 자 8면)
3. 포항·경주·영덕·울진 등 4개 시군에 걸쳐 있는 경북 동해안이 '이것'에 이름을 올린다. 경상북도는 지난 8일 '이것' 이사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사회는 경북 동해안이 한반도 최대 신생대 화석 산지를 보유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번 심의를 통과한 '이것'은 포항·경주·영덕·울진 일원 2천 693.69㎢ 규모다. '이것'에 최종 지정되면 경북도는 2017년 청송에 이어 국내 최초로 2개 이상의 '이것'을 보유한 지자체가 되는데, '이것'은? (매일신문 9월 13일 자 2면)
◆9월 6일자 시사상식 정답
1. 문화예술허브 2. 노후 하수관로 3. 재가노인돌봄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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