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는 지난 12일 관내 미군기지인 캠프워커에서 미 육군 대구기지사령부(사령관 데이비드 F. 헤닝)와 '2024 한미친선협의회'를 열고 3차 순환도로 완전 개통을 위한 서편도로 부지반환의 전향적 검토 등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한미친선협의회에는 조재구 남구청장과 헤닝 미육군대구기지 사령관 등 관련 미군 간부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한국측에서는 ▷3차 순환도로 완전 개통을 위한 서편도로 부지반환의 전향적 검토, ▷캠프워커 4번 게이트의 계속적 이용, ▷소음·골프공 등 빈발 민원의 적극 해소 협조를 요청했다.
한국 측 요청사항에 대해 미군측에서는 3차순환도로의 완전 개통을 위해 세부적인 내용을 면밀히 검토하는 등 안건에 대하여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오늘 이 자리를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앞으로 함께할 미래에 대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서 우리 남구가 명품도시로 한 걸음 더 도약하길 기대하며, 그 소통의 창구인 한미친선협의회가 자주 개최되어 함께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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